[전체] 추운 가을이되면 붕어빵 생각이 나요.

포항에 거주중인 30대 남성입니다.

동네에 조용히 자리 잡은 작은 붕어빵 가게에 들렀어요. 나름 유명한 집이라네요.

날이 좀 쌀쌀해지니까 자연스럽게 따끈한 간식이 생각나더라고요. 가게 앞에 서 있으니 반죽 굽히는 냄새가 금세 올라오고, 한두 개만 사려고 했는데 굽는 냄새에 취해 몇개 더 주문하게 됐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적당히 달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고, 바로 구워줘서 온기가 오래 갔어요. 길 건너면서 하나 집어 먹으니까 생각보다 포만감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으로 충분했어요.

 붕러빵이 유명해봤자 붕러빵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곳 보다 맛은 좋은것 같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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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똑똑한복숭아Z128653
    붕어빵이 가게로 있는건 처음 보는거 같아요
    늘 포장마차만 봤어요
  • 상냥한벚꽃O207583
    품에 2천원을 소지해야하는 계절이죠 겨울은 길거리간식 천국이에요
  • 건강걸음
    붕어빵 맛있는데 요즘 너무 비싸요
    한개 천원 하는데도 있더라고요 
  • 빛나는오렌지U46343
    요즘은 붕어빵 파는곳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 화려한프레리개D125522
    붕어빵도 가게를 하는군요
     붕어빵의 계절이네요
  • 혁신적인계피S126135
    붕어빵 너무 맛있죠 
    파는곳이 많으면 좋겟어요
  • 고요한캥거루Z15111
    겨울을 기다리는 첫번째 이유이지요.
    겨울엔 항상 5천원 들고 다닙니다.
  • 변치않는멜론V208459
    포차가 아니네요 가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