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살고있는 30대 남성입니다. 겨울 수성못 산책 다녀왔어요. 찬 공기 속 호수에 얇은 얼음이 잡히고 햇살이 반짝이는 풍경이 보였어요. 겨출 수성못 산책로를 걸으니 사람도별로없고조용했어요. 못 둘레 2km 코스라 30~40분 정도 걸려요. 중간 벤치에서 쉬기 좋고요. 카페에서 커피 사서 테이크아웃해 마시며 걸었어요. 겨울에 산책하려면 수성못 추천해요. 가볍게 한 바퀴 돌기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