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겨울에는 뜨끈하고 칼칼한 매운탕이죠

포항에 사는 30대 남자입니다.

회사 점심시간에 동료들이랑 포항 대송면에 있는 날마다 좋은집에 들렸어요. 점심 장사만 하고 재료 소진되면 문 닫는다는 얘기를 봐서 조금 서둘러 갔는데, 평일인데도 이미 자리가 꽤 차 있더라고요. 매운탕은 국물이 맑고 칼칼한 편이라 점심에 먹기 부담 없었고, 비린 맛 없이 시원하게 넘어가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생선도 푸짐하고 반찬도 과하지 않아서 식사 흐름이 깔끔했어요. 겨울이라 밖은 차가웠는데, 점심 한 끼로 속을 따뜻하게 채우기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겨울에는 뜨끈하고 칼칼한 매운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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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빛나는오렌지U46343
    겨울에는 뜨끈하고 칼칼한 매운탕 제일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