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겨울 숲의 숨결을 느끼는 길 대구 팔공산 수태골 산책

겨울 숲의 숨결을 느끼는 길 대구 팔공산 수태골 산책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30대 여성입니다.

대구 팔공산 수태골은 겨울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거닐기에 참 좋은 산책코스입니다.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곳이지만, 특히 겨울의 수태골은 한층 더 고요하고 차분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숲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진 길은 비교적 완만해 무리 없이 산책하기 좋고, 겨울에도 물 흐르는 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 사이를 스치는 소리와 발밑에서 느껴지는 흙길의 촉감이 걷는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두꺼운 외투를 여미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차가운 겨울바람조차 상쾌하게 느껴질 만큼 몸과 마음이 정돈되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조용히 걷고 싶으시다면, 팔공산 수태골을 산책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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