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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는 40대 여자입니다.
저희 식구는 오늘 캠핑 왔어요.
어제 나혼산에서 장우님이 캠핑간 거 보고
정말 오랜만에 나왔어요.
급하게 자주 가는 캠핑장에 전화해서 자리 있는지 물어보고 짐도 대충 챙겨서 왔는데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