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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날씨가 좋길래 가까운 절에 다녀왔어요.
아들은 안간다고해서 남편이랑 둘이 데이트하고 왔네요.
여기 이제 세번째 가봤는데
갈 때마다 독특한 분위기에 놀라고
멋진 풍경에 감탄합니다.
오늘도 역시 너무 멋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