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2시 넘어서 부모님 몰래 텔레비전 보고 있어요

양산에 사는 40대 여성이에요

저희 집 취침시간이 항상 12시 이전이에요

부모님이   옛날분이라 전기세 아깝다고 늦게까지 tv보고 폰보는걸 엄쳥 싫어하세요  

그래서 12시 땡하면 방에 불은 물론 이고 제가 바로  컴퓨터 모뎀에 연결된 와이파이 아예 꺼버려요

 근데 오늘  부모님이 방에 안와서 몰래 보고 있어요

현역가왕2는  끝까지 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네요

신데렐라도 아니고12시전에 꼭 자야 하는 우리집 너무 싫어서  내년엔독립해야겠어요

 

12시 넘어서 부모님 몰래  텔레비전 보고 있어요12시 넘어서 부모님 몰래  텔레비전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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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 빛나는오렌지U46343
    신데렐라도 아니고 12시전에 자야 하는 가요?
    너무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요즘 도시가스비.전기세 많이 올랐어요.
    저번달 도시가스비 15만원 나와 깜짝 놀랐어요~
    이번달에는 좀 절약하려 노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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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그래요. 어일때 부터 이러고살아서요
      남들처럼 늦게까지 불켜고 있고 싶네요
      
  • 겸손한데이지K224282
    도시가스비가 많이 올랐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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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네.감기 거리면 고생한다고 보일러는 잘돌리네요 
      전기는 아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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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려한백합L116974
    그래도 건강한 습관이라 좋은데요.
    저는 10시 이전에 자는 걸 목표로 했는데 맨날 새벽까지 안자서 건강에 안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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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네.11시에서 12시로 합의본거에요
      빨리 자야죠
      
  • polkmnmklop
    ㅎㅎ 신데렐라라니~ 맞아요 .. 
    도시가스비 많이오르긴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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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ㅎㅎ12시전에 자야 하는 이유가 뭔지요
  • 편안한키위M127350
    아하하 저도 신데렐라 였는데.. ㅎ 지금은 12시까지 견딜수가 없어요 잠이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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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아네..차라리 잠이 라도 오면좋겠네요
  • 건강걸음
    저도 현역가왕2 하는 날엔 다보고
    잠을 늦게 잠을 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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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네.부모님께 들키면 바로 tv바로 끄고 자야 해요 
  • 고요한캥거루F127811
    부모님이 너무 하시네요
    간섭하시면 숨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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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팬님은 공감능력이 좋으시네요
      어릴때 부터 이렇게 살았어요
      내년 봄엔 진짜 예금깨서 독립하려고 해요
  • 아낌없는안개꽃J214185
    아직도 부모님이랑 사시는군요
    전 혼자산지 오래돾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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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네.19년에  오피스텔 팔고 본가들어 왔는데 못살겠네요 
      
  • 경쾌한포인세티아F619289
    관리비가 많이 오르긴 했어요 저도 아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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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펭귄W121002
      작성자
      그죠.조금씩아끼면 되는데 명령조라 서운하네요
  • 대담한크랜베리F128669
    관리비가 엄청 올랐더라구요 폭탄 맞았어요
  • 용기있는오디H128663
    현역가왕은 무죄죠 너무 재밌어요
  • 발랄한자두L210366
    에구 ㅠㅠ 부모님이랑 독립할 때가 된 것 같아요
    도시가스비가 많이 오르긴해도 성인에겐 너무 가혹하네요
  • 독특한사포딜라X229261
    가족들이랑 같이 살면 아무래도 당연하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긴 해요
    암튼 사진 속 현역가왕 모습 보니 방송을 또 보고 싶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