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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날씨가 몇일 따뜻해졌다고 싸돌아 다녔더니
오늘은 몸살기운이 있네요.
퇴근하는길에 뜨듯한 황태해장국으로
저녁 때우고 집에 들어가서는 바로 푹 자려고
합니다. 모두들 감기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