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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 사는 60대 여성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날이 흐렸네요. 연휴의 시작이지만 집에만 있기 싫어서 만보 완성했네요. 내일부터 눈이 많이 온다고 안전 문자가 오네요.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