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는 50대 여성입니다. 설 명절도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어제밤부터 속이 영 느끼하길래 오늘 아침은 남은 작년 김장김치 종종 썰고 어묵 좀 넣어 칼칼하게 김치어묵탕 끓여서 먹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매운 걸 먹으니 걱정은 되지만 일단 한결 개운하긴하네요. 좀 쉬었다가 손님맞이도 했고 어지러진 집 청소도 하고 운동도 하고 다시 또 일상을 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