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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40대 여성입니다.
친구가 집에 초대를 해줬어요.
사실 아이 유치원 때 만난 학모인데요.
저랑 동갑이고 맘이 잘 맞아 친구했어요.
요리는 친구남편이 한 건데 하나같이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