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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사는 40대여자예요.
남편이 육전 먹고 싶다며 포장해왔네요.
급하게 집에 있는 재료로 파채할려니
양이 넘 부족하더라구요.
얼른 숙주 데쳐서 매콤양념해서 먹었어요.
육전 존맛!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