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서동공원> 추천해요!

 

전라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입니다!

 

 

혹시 <서동요>로 유명한 '서동'이 누구신줄 아시나요?

드라마 <서동요>를 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바로 '서동'은 백제 30대 무왕의 어릴적 이름입니다.

 

"웬 갑분 역사이야기??" 하실 수 도 있는데

벚꽃 명소로 오늘 이야기하고픈 장소가 바로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서동공원>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동공원>은

1420년 전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를 테마로 담아 만든 공원이라고 합니다.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를 테마로 담은 공원이다보니 귀여운 무왕과 선화공주의 캐릭터가 많습니다ㅎㅎ)

 

(진격의 거인 아닙니다ㅋㅋ 백제시대 당시의 의복을 재현하여서 10M상당의 커다란 등불로 만든 거상입니다ㅎㅎ)

 

(역사적인 생생한 백제시대 고증과 함께 가족들과 벚꽃 구경하기 너무 좋습니다ㅎㅎ)

 

(문경에 있는 사극 세트장 같지만 서동공원의 시그니처 같은 '무왕루'입니다ㅎㅎ)

 

 

서동공원 넓은 부지 위에 잘 퍼진 벚꽃나무들이 있어 걸어서 다 보려면 한나절입니다.

넓은 부지를 고려해 자전거도 대여해주니 구경하시다가 다리가 아프면 자전거로 구경하세요!

아이들은 자전거 대여 필수입니다^^

 

 

서동공원 내에 어린이 숲도 있는데 여기도 벚꽃 천지입니다ㅎㅎ

이런 만개한 벚꽃길을 걸으면 너무 행복할듯하네요^^

 

 

서동공원 옆에는 '금마저수지'가 감싸고 도는데 진짜 노을질때 너무 멋집니다!

호수 옆에는 나무 데크길이 있어서 걷기만해도 금마저수지의 바람을 온전히 느낄 수 가 있습니다.

군데군데 예쁜 문구가 새겨진 포토존도 있어서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끼리 오셔서 예쁜 사진 찍고 가실 수 있을거같아요!

 

저수지를 낀 나무 데크길을 걸어도 공원에 핀 예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ㅋ

 

관광에 진심인 전북특별자치도라서 그런지 

이런 예쁜 관광지 마저도 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입니다.

탱큐베리베리 마치, 너무나도 감사한 배려입니다ㅎㅎ

공원 내 주차장도 제법 넓어서 큰 부담없이 가족분들끼리 오시기 너무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네요!

 

익산 고인물(?) 주민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벚꽃이 예쁜 명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