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익산에서 귀여운 동물 친구들 보고 싶을때!

 

전라도에 사는 30대 남자입니다.

 

5월 가정의 달에 가까운 동물원 한번 방문하려고 해도 인파가 너무 많습니다.

전북 익산에서 가깝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을 볼 수 도 있고,

교감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추천해보려고 하는데요!

 

 

바로 익산 서동공원 안에 위치한 동물체험관 <액션하우스>라는 곳입니다.

여기는 실내와 실외 공간으로 구분되어서 귀여운 동물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데요!

 

 

우선 입장료를 말씀드리면

1인 입장료가 8천원입니다. 

단 아이가 24개월 미만이면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또한 익산시민이라면 5,600원에 입장가능합니다. (주차장비는 없습니다.)

 

 

실내에 들어가면 거북이, 토끼, 미니 피그, 여우, 라쿤, 왈라비 등등 너무나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먹이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야채 1바구니가 1천원, 밀웜(애벌레) 1컵이 1천원, 해바라기씨나 새모이가 1컵이 500원정도 합니다.

 

동물 친구들이 사는 집 앞에 어떤 먹이를 먹는지가 써있고

아크릴 판에 작은 구멍이 있어서 거기로 야채나 밀웜 등을 넣어주면

동물친구들이 너무나도 야무지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박인건 새 친구들이나 뱀 친구들 만져보기 체험도 할 수 있다는 거! 뱀을 목에 목도리처럼 둘러주기도 하는데 무서워하실 분도 있어서 사진은 뺐습니다ㅋㅋ)

 

귀여운 사이즈(?)의 동물들을 실내에서 체험했다면

이젠 실외엔 좀 더 덩치있는 동물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타조, 양, 라마, 미니 말 등등 인데요!

 

(여기서도 야채바구니 들고 들어가서 체험 가능합니다! 성격이 온순해서 우리 안으로 들어가도 먹이를 잘 받아먹습니다ㅎㅎ)

 

평소 동물원이 아니면 보기 힘든 동물친구들을

집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도 있고, 먹이체험도 할 수 있어 아이들도 너무 신나하는데요!

 

가까운 곳에 왔는데도 이렇게 좋아하는 가족들을 보니 

주말에 기분 전환을 위해 잠시라도 들릴 수 있는 곳을 많이 발굴(?)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서동공원 액션하우스 주변에 호수도 있고 꽃이 예쁜 식물들도 많으니 

한번 들릴만한 좋은 곳인거 같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