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좋은 음악이 흘러나와 여름에 가기 좋은 마크툽 가수님의 카페 추천드립니다!

 

전라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입니다!

 

 

Marry Me 내 손 잡아줄래요
Marry Me 나와 평생 함께 할래요
남은 나의 모든 삶 오직 그대 남자로 살고 싶어요~

 

혹시 이 노래를 아시나요?

결혼식이나 프로포즈송으로 많이 불리우는 마크툽님 <메리미>라는 노래인데요!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계신 마크툽님의 아버님과 마크툽 가수님이 함께 개업하신 카페가 있어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그 카페는 바로 전북 익산시 삼기면에 위치한 카페 <Made in Heaven>인데요!

 

 

익산 하나로 도로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보면 

푸른 논밭 위에 하얀 대리석으로 웅장하게 지어진 건물이 하나 있고 

큰 간판으로 <Made in Heaven>이라고 크게 써 있습니다^^

 

뭔가 멀리서보면 예술의 전당 이나 완전 제대로 멋지게 지은 교회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주차장도 너무 넓어서 주차걱정 1도 없이 오셔도 됩니다ㅎㅎ

 

 

이 카페는 1층부터 인테리어가 예술입니다.

1층에 카운터가 있어서 거기서 주문을 하고 주변을 살펴보는데 1층부터 분위기가 예술입니다.

 

출입구 주변에 LP판으로 장식되어있고 

옆에는 대형 스피커와 청옥 조각상이 눈길을 사로잡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인증샷 찍게 만드는 멋진 인테리어였습니다!

 

 

<메이드 인 헤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실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온갖 감탄사가 흘러나옵니다.

2만여 장의 LP와 CD 등 음반이 빼곡히 놓인 진열장 앞에 딱 봐도 예사롭지 않은 스피커가 음악을 들려줍니다.

 

음악실에 놓인 스피커는 

미국 웨스턴 일렉트릭이 만든 16A 혼(horn)과 미로포닉으로 

이 녀석들은 음악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음악을 즐기는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깜짝 놀랄 스피커라고 합니다. 

박물관이 아닌 카페에서 웨스턴 일렉트릭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살짝 막귀(?)라서 그냥 사운드가 좋다고만 생각했는데 

예전 업무때문에 여기를 먼저 방문했다가

사장님께서 스피커가 몇억원에 이를 만큼 엄청난 제품이라고 많은 홍보를 하셔서

엄청 고가이면서 희귀한 스피커라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낮에는 DJ도 상주하며 

그 날의 날씨, 분위기에 맞는 선곡도 해주고 신청곡도 받으며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무대가 놓인 공연장은 소공연이 열리기도 하고 

평소에는 뮤직비디오, 공연 영상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진짜 작은 공연무대가 열리는 대학로 소극장에 온거같은 압도적인 사운드와 무대에 

평소에 너튜브로 보던 뮤직비디오들도 너무 고급지게 들리는 거 같았습니다.

 

여기서 주문한 커피와 케이크를 가져다 놓고 커다란 스크린 속 영상과 

고급 스피커에서 들려오는 사운드를 감상하며 커피 마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친절하게 군데군데 핸드폰 충전 콘센트까지^^

 

 

2021년 오픈한 카페 <메이드 인 헤븐>은 음악을 좋아하는 

마크툽 가수님의 아버지와 가수님이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간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소품 하나하나가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마크툽 가수님의 아버님은 

전북 익산 시내에서 24년째 식당을 운영하셨고 

마크툽 가수님도 전북 익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익산시 대표 출신 가수이십니다.

 

대표님께선 과거 지역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열심히 식당에서 일하고 번 돈으로 음반을 사고, 음향 장비를 샀다. 몸은 힘들어도 행복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라고 말씀하실만큼 음악과 카페에 진심이셨습니다ㅎㅎ

 

더운 여름날씨에 짜증나고 더워서 집에서만 지내게 되는데

이럴때 일수록 음악과 커피, 케이크가 있고 빵빵한 음향시스템에서 흘러나오는 공연까지 볼 수 있는

카페 <Made in Heaven>에 오시길 추천드려봅니다.

 

거기서 잃어버린 낭만도 되찾고 음악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달달한 여름날이 되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