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크고 예쁜 카페네요~ 가보고 싶어요
전라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직장인입니다!
제가 전에 비비정과 비비정 예술열차를 소개한 적 있는데
그냥 넘기기엔 너무 아쉬운 아름다운 가을 완주의 정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비비정 위에 자리잡은 <비비낙안>이란 카페도 마저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ㅁ <비비낙안> 주차장
여기 <비비낙안>은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주차장이 굉장히 광활(?)합니다.
항상 좋은 명소에 가면 주차문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 주차장 보시고 주차 걱정하실 분 없으시겠죠ㅎㅎ
근데 여긴 파란 하늘과 콜라보해서 그런지 주차장마저 예쁩니다ㅋㅋ
ㅁ 노을이 겁나 예쁜 <비비낙안> 카페!
만경강 언덕 위에 세워진 정자인 ‘비비정’ 일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마을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카페로
만경강 너머로 전주 시내가 손에 잡힐 듯하고,
주변으로 드넓은 평야가 펼쳐져 전망이 시원합니다.
특히 강 하류로 떨어지는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그래서 이곳은 야외에서 야외 결혼식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비비낙안에는 높은 구조물도 있어 3층 높이에서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앉을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 잠깐 풍경을 즐기시고 내려오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드론으로 찍은 느낌이 들 정도로 사진이 시원시원하게 나옵니다.
<비비낙안>은 근처 '유성식당'이라는 국밥 맛집을 가면 꼭 방문하는 카페인데요!
풍경이 정말 좋으니 날씨가 좋은 날에 한번씩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피 맛도 괜찮고 가격도 제 기준에서는 경치만 관람하셔도 절대 실망하지 않으실 거에요ㅎㅎ
ㅁ <비비낙안>의 유래
<비비낙안>은 예로부터 '기러기가 쉬어가는 곳'이라하여
이 비비정 일대를 부르는 애칭이었다고 합니다.
<비비낙안>에서 '비비정'이란 정자 이름을 지었고
비비정에서 만경강 백사장에 내려앉은 기러기떼를 바라보면서
과거 선비분들이 술을 마시고 시와 운문을 지으면서 풍류를 즐겼던 곳입니다.
그런 유서깊은 이 곳의 애칭이 이제 카페이름이 되었네요ㅎㅎ
ㅁ <비비낙안> 카페 벽화
불과 몇년전만해도 살짝 회색 시멘트로 가득했던 공간이 예쁜 벽화로 가득채워져서 너무 아름답습니다!
ㅁ <비비낙안> 카페 내부
밥먹고 왔을땐 무조건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답입니다만...
사실 배만 안 불렀다면 방탄소년단 진님이 드신 눈꽃 팥빙수 한그릇 하고 싶었습니다ㅠ
우리 방탄소년단 진님은 여기 <비비낙악> 카페에서
눈꽃 팥빙수까지 맛있게 드시고 가셨다고 사장님의 증언해 주셨습니다ㅎㅎ
ㅁ 우리 방탄소년단 님들도 다녀가신 <비비낙안> 카페!
<비비낙안> 풍경이 좋은 걸 방탄소년단 분들도 다 아셨는지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방탄소년단이 멋지게 포즈 취했던 곳을 이렇게 보게 되니 너무 감개무량합니다^^
다른 관광지와는 다르게 QR코드 찍근 현판 뒤에 화보가 박혀있습니다ㅎㅎ
하나하나 완성되어 가는 우리 방탄소년단의 완주 힐링성지!
3로드 완성시 방탄소년단 포스터,
5로드 완성시 진저요 세트,
6로드 완성시엔
방탄소년단분들도 패러글라이딩을 즐겼던
'구이 경각산'에서 패러글라이딩 50% 할인권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ㅁ 어둠이 내려앉아도 넘 멋진 비비낙안 카페!
서서히 어둠이 내려 앉기 시작하는 비비낙안 카페인데요!
밤에도 너무 멋진 <비비낙안>의 경치입니다.
그래서인지
비비낙안을 방문하기 좋은 시간대가 노을 질때쯤과 초저녁정도인거같아요ㅎㅎ
가을밤
은은한 조명이 따뜻하고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와중에
가족이나 연인들이 온다면 그 시간이 아주 특별해질 거 같습니다!
가을밤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완주군에 있는 <비비낙안>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