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 러닝 코스 넘 좋아 보여요. 러닝하고 싶어지네요.
안녕하세요
전라도에 사는 50대 아저씨에요~
시원한 가을바람 맞으며 러닝하기에 좋은
'광주천' 러닝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화정동 근처에서부터 러닝을 시작하는데요
한국 교직원 공제회와 캠코 사이로 가면 광주천이 나옵니다 ㅎㅎ
뛰려하니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았어요 ㅋㅋ
해도 쨍쨍하지만 적당히 서늘한 공기~!
이게 가을에 러닝 뛰는 맛이 제일 좋은게 딱 이건거같아요
기분마저 좋아지게 만드는 선선한 바람과 맑은 공기!!
광주천은 자전거도로랑 인도가 천 하나를 두고
나뉘어져 있어요 ㅎㅎ
일단 자전거 도로에서 뛰다가 얼른 뛰어서
옆 인도로 이동했네요
가을 감성 가득한 광주천 모습이에요^^
광주천과 돌계단 모습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무등 경기장 야구장을 지나서
쭈욱~ 러닝하면 됩니다^^
러닝코스가 완만하면서도 풍경도 멋지니 너무 좋죠~?!
여긴 경사도도 없이 평지로 너무나도 길이 잘 뻗어있어서
초보러너분들한테도 딱이에요!
물소리도 좋고
다른 지역으로 일산이나 파주 같은곳으로
출장가도 저는 러닝을 가볍게라도 뛰긴하는데
매연 냄새와 함께 공기가 그리 좋지 않은 느낌이였거든요 ㅠㅠ
광주 공기는 상당히 쾌적한 느낌에 자연의 소리까지
너무 좋았어요^^
이게 러닝의 매력인듯 해요~
뛰면서 공기와 자연환경, 풍경 등등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게 큰 장점같아요!
빛고을 마루 비석이 보이고
길 따라 쭈욱 뛰시면 돼요
뛰다보면 대교가 엄청 많이 나와요 ㅎㅎ
서석교쪽으로 계속 뛰어 6키로쯤에서
다시 턴해서 돌아왔네요
전라도 광주 러닝코스로도 길이 일단 완만해서
너무 좋고 무릎에도 무리가 안가서 초보자분들이나
저처럼 50대분들 이상부터는 이런 완만한 코스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