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 뻗어 있는 길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쫙~ 펴지는 기분이예요~ 저길을 달리시는 군요~~
안녕하세요. 전라도에 사는 50대 남성입니다^^
러닝을 요즘 즐겨하고 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니
뛰는 맛이 더 즐거운데요~
제가 좋아하는 러닝코스를 소개하려고해요!
바로 광주 첨단에 위치한 '광주시민의숲'인데요
'광주시민의숲' 위치
광주시민의 숲은 오룡동에서 월출동까지 이어져있고
영산강 옆에 붙어 있답니다.
입구는 바로 첨단대교를 통해
신용동에서 월계동 방향으로 건너서 바로 우측편!
저는 첨단대교도 다리도 러닝코스로 이용합니다~
거리는 약 700m정도!
700m도 기록으로 채워야하기때문에 뛰어요....
참고로 주차장은 네비게이션에 '드론공원'으로 입력하고
오시면 찾기 쉽고 주차장도 넓습니다
첨단대교를 건너다 보면
영상간을 바라볼 수 있거든요
물이 맑지는 않지만 그래도 날씨가 좋을땐
초록색과 하늘색 조화가 너무 아름답고 기분 좋게 해요
러닝하는 장점 중 하나는 자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아닌지...
'광주시민의숲' 안에는 드론 공원이 있어요
드론 국가자격증 실기 시험장과 드론 교육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표지판부터가 '광주시민의숲' 입니다!
첨단대교를 건너서 광주시민의숲은 오룡동!
쭉 달리다보면 월출동이 나와요
영산강은 전라남도로 시작해 서해로 흘러가는 강이고
담양, 나주, 광주를 지나 목포 앞바다로 흘러가는 강이에요
그리고 영산강은 자전거 도로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여기로 내려가면 안돼요 ㅋㅋ
광주 시민의 숲에서 러닝의 장점은 정말 여러가진데요!
첫번째로는 코스가 거의 일직선이고 평지에요
초보자조 뛰기 쉽습니다~ 지도 보시면 다리만 건너면
일직선으로 쭉 뛰고 걸을 수 있어요
두번째로는 광주시민의 숲 끝과 끝 거리는 약 3km!
러닝 시작하시는분들에게는 3km는 매우 멀지만
일직선이여서 뛸만 하다는 점이 장점!
세번째 장점은 햇빛이 나무가 가려준다는 점이에요 ㅎㅎ
야외 러닝을 하면 선크림은 필수지만 그래도
얼굴이 많이 타거든요.
하지만 시민의숲은 거의 대부분 그늘이기때문에
피부를 햇빛으로부터 지킬 수 있어요
아 그리고 시민의숲의 네번째 장점은 너무 이쁜 숲^^
마지막 과주시민의 숲 러닝과 산책의 장점은 바로
도심에서 숲길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에요~
광주에서 이런 곳이 또 있나 싶어요
백합나무 조경이 너무 잘 되어있어요
위의 사진은 2주전 오전에 뛰었을때인데 오전도 러닝하시는분들
정말 많죠? ㅎㅎ 길가 양옆으로는 활짝핀 상사화가 붉은 물결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가득 전해주고 있어요~
모두 이 좋은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시민의 숲에서 러닝과
산책으로 엔돌핀 폭발 하는 즐거운 계절 보내시는건 어떠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