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을 축제로 유명한 '월출산 국화축제'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전라도에 사는 50대 남성입니다.

영암에서 유명한 가을 축제인 '월출산 국화축제'에

가족들과 다녀왔어요~^^

 

 

 

 

 

 

'월출산 국화축제'

전라남도 영암군 영압음 기찬랜드로 19-3

 

축제기간 - 2025.10.30 ~ 2025.11.16

 

운영시간 - 상시개방

 

'월출산 국화축제'는 영암 기찬랜드 부지에서

열리는 영암축제로 입구에서 도백교 찍은 후 월출산 기찬랜드를

거쳐 돌아오는 약 800m 둘레길 코스에요^^

 

저는 작년에도 갔었던 축제인만큼 너무 좋았어서

올해도 가족들과 다녀왔는데요~!

 

축제장 입구 주변에 초대형 주차장이 있어서

방문객이 몰려도 웬만하면 주차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정도로 엄청 크고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주차장에서부터 격하게 반겨주는 월출산 국화축제 표지판!

 

거의 영암에서 열리는 1년 최대 행사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거같아요!!

 

 

 

 

 

 

일반적인 국화축제는 넓은 장소에서 열리지만

영암에서 열리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월출산 기찬랜드

주변 도로를 활용해 열리는 국화축제로 산책로 국화로

물들이는 컨셉으로 열렸어요^^

 

 

 

 

주차장을 들어서는 입구에서도 국화 화단들이

즐비해있는데 서서히 피고있어서 너무 이쁘더라고요!

 

 

 

 

영암 대표 농작물 화단이에요 ㅋㅋ

 

영암 대표 농작물이 메론과 배!!

그래서 화단 중앙엥 저렇게 대표 농작물 조형물을

크게 해놨더라고요

 

 

 

 

 

 

화단 꽃상태를 가까이서 보니 완전 깔끔+이쁨!!

 

가을에는 내가 왕이라는 듯 화단을 휘젓고 다니는

국화꽃이네요 ^^

 

 

 

 

가야금 산조테마공원이에요

 

기찬랜드 국화축제를 빛내주기 위해서 매년 구화화단을

꾸며주는 가야금 산조테마공원인데 공원 내부까지

국화꽃으로 가득합니다 ㅎㅎ

 

 

 

 

가야금을 돋보이기 위해 일부러 그런건지

노란 국화가 반사하는 빛에 똑바로 바라보기 힘들정도로

엄청나게 눈부셨어요 ㅋㅋ

 

빈공간이 없을정도로 빼곡히 피는 국화꽃 특성상

햇살 좋은날은 빛반사가 심하니 참고해주셔요!

 

 

 

 

 

 

 

 

가야금 산조 창시자 악성 김창조 명인 화단으로

영암이 배출한 대표적인 예술인이세요

 

 

 

 

 

 

다양한 꽃을 활용해서 화단 아트를 만들어놨는데

가을꽃 화단으로 서서히 피고 있는 애기꽃들~

다 피면 얼마나 예쁠까 싶었네요 ㅎㅎ

 

 

 

 

 

월출산 국화축제 가수 라인업으로는

 

11월 8일 : 벤 & 남동현

11월 9일 : 정태춘 & 박은옥

11월 10일 : 홍지윤 & 알리

 

출연 예정이고 정태춘 & 박은옥님이

아직도 활동중이라니 가수라인업에 명단보고 놀랐네요

 

 

 

 

국화와 함께 찾아혼 가을 단풍으로

기찬랜드 국화축제가 중반 넘어갈때쯤엔

더 붉으스름하게 단풍으로 물들으지 않을까 싶네요

 

 

 

 

 

 

 

 

형형색색의 국화꽃들이 너무 이쁘죠?

저는 주황색 국화꽃이 가장 이쁘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어떤색의 국화꽃을 좋아하시나요?

 

 

 

 

기찬묏길인데 도백교까지 이어지는 골목길 전체가

국화꽃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ㅎㅎ

 

집 주변에서 월출산 축제가 열리는듯한 느낌도 나고

너무 좋았네요!

 

 

 

 

도백교로 올라가는 계단이에요 ㅎㅎ

 

 

 

 

 

 

 

 

여기가 바로 도백교입니다!

 

뷰포인트이기도 하고 산책로가 조성이 잘되어있어서

여유있게 가을바람 맞으며 국화꽃도 구경하고

주변 풍경도 구경하기 너무 좋았어요~!

 

 

 

 

여기는 국화 오솔길!

 

 

 

 

아침에는 서늘하고 낮엔 그래도 햇빛이 있어서

걷다보면 살짝 더워지는 날씨였지만서도

가족들과 시시콜콜 이야기 나누며 보는 국화꽃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

 

 

 

 

 

 

아내는 찐한 핑크색의 국화꽃이 이쁘다며

한참을 들여다봤어요 ~^^

 

이 모든 국화들이 조화가 아니라 다 생화라는 사실..!

부분부분 조화로도 해놓을법 한데 다 생화입니다 ㅎㅎ

 

 

 

 

 

 

 

 

그라스 동산인데 그라스 동산에 조성된

국화 핑크뮬리 화단으로 꽉 차있더라고요~^^

 

어떤꽃과 섞여도 잘어울리는 핑크뮬리라 

묘한 분위기도 느껴지고 완전 시선 강탈이였네요

 

 

 

 

 

 

800m 산책로 전체를 도배한 국화축제^^

작년과 다른 새로운 꽃 조형물이 많아서

오히려 더 식상하지 않았던 축제였네요!

 

 

 

 

 

 

 

 

걸으면서 국화꽃을 한창 구경하다가

도로변 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렸더라고요~^^

저는 요새 단풍이 늦게져서 나무에 열린

감을 보고 가을이라 느끼고 있네요

 

 

 

 

 

 

 

 

2007년 왕인 국화축제 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오랜 전통의 '월출산 국화축제'는 작년도, 올해도

너무 이뻤고 영암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이다보니

이렇게 매년마다 진행하고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국화꽃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꼭 와보셔야할 '월출산 국화축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