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서 봤나 보네요. 완전 부러워요.
광주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입니다.
이번에 저희 지역에 전국노래자랑 온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가을 날씨 선선하니 야외 공연 즐기기 딱 좋은 날씨였네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셨어요.
가는 길부터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덕분에 공연장 가는 게 수월했어요.
이번 초대가수는
박상철, 유지나, 이정옥, 이미리, 강문경
MC는 남희석이었어요.
광주 북구에 이렇게 끼쟁이들이 많으셨는지 몰랐네요.
노래 잘하는 남편들 끼쟁이 와이프 분들에
댄스팀에 엄청 노래 잘하던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부터 할아버지와 손녀딸들의 훈훈한 무대
그리고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나왔어요.
스포라 다 말 못하지만
방송 나오면 꼭 보세요.
너무 재미있었네요.
젠틀하면서 깔끔하게 진행하는 남희석 님
안전사고 멘트도 잘해주셔서 진짜 세심했어요.
그리고 기아타이거즈 말 여러 번 해줘서 좋았어요.
선동열 감동님과도 친분이 두터우시더라구요.
히트곡 부자 박상철님
나와서 신곡 시작이 반 부르시고
앵콜로 노래방 메들리처럼 히트곡 불러주셨어요.
이번에 가수 협회장 됐다는데 멋지세요.
유지나님 너무 의상 멋있었어요.
방송사고가 있었지만 다시 프로답게 멋진 라이브 무대 보여주셨어요.
김정옥님 처음 알았는데
진짜 가창력이 대단하셨어요.
남희석님도 엄청 놀라셔서 박수 여러번치고
앵콜곡 아름다운 강산 부르는데
진짜 이선희랑 또 다른 매력이었어요.
괜히 친근한 우리 이미리님
대한민국 흥타령~~~
손트라 자주 들어서 반가웠어요.
이번에 처음 전국노래자랑 왔다는데
앞으로는 앵콜곡도 준비해서 더 오래봤으면 좋겠어요.
매력적인 엔딩가수 뽕신 강문경
팬분들도 전국각지에서 오셔서
열정적으로 응원하시는데 엄청 멋있었어요.
무대매너도 좋고 라이브도 좋았어요.
정말 즐거웠던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방송 기다리고 있어야 겠어요.
가을에는 역시 이런 야외 행사가 최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