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해장국 국물 시원하겠어요 가까운 곳에 이런 식당있어서 부럽네요
안녕하세요
전라도에 사는 50대 남성입니다!
제가 사는 동내에서 겨울마다 생각나
찾아 먹는 현지인 노포 맛집인
'해남식당' 조개해장국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해남식당>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149-5
영업시간
월~토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6:00-17: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5-8월 오후 4시까지만 영업합니다!)
<해남식당>은 금남로4가역에서 도보 6분거리에
있는 식당이라 접근성도 엄청 좋고 아내와 저도
동네 근처라 도보로 수월하게 다녀올 수 있기때문에
자주 찾는 맛집이에요^^
가게 내부도 노포 느낌 그대로고
오래 사용한만큼 약간은 허름하지만
굉장히 넓은 공간에 동네 주민분들로
거의 매일이 만석이 된 광경을 보는 맛집입니다 ㅋㅋ
메뉴판
뼈해장국과 조개해장국 모두다 맛있어요!!
그래서 저랑 아내는 가면 조개해장국 1, 뼈해장국 1
시켜서 나눠 먹는답니다 ㅋㅋ
(한 메뉴도 빠트릴수 없어요...너무 맛있거든요)
주문을 하면 밑반찬이 먼저 세팅됩니다ㅎㅎ
반찬들도 다 푸짐하게 담아주시고
반찬까지도 너무 맛있기 때문에
몇번을 더 달라고해서 먹었어요
(아! 참고로 소시지계란전은 리필이 안됩니다..ㅎㅎ..)
조개해장국이 먼저 나왔는데요~!
진짜.. 어디서도 본적 없는 메뉴이기도 하고
비주얼도 완벽하죠?!
제첩국, 바지락술국, 백합탕 등등
조개류로 만든 국물요리를 수도 없이 봐왔지만
이렇게 뽀얀 스타일의 조개 국물 요리는
아마 <해남식당>에서만 볼 수 있을거에요!
심지어 밥도 따로 나옵니다^^
이 뚝배기에 조개로 한가득 차서 나와요~^^
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정말 일품....!
(저희는 처음 접했을때 난생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꽃게도 들어있는데
육수에서 조개향과 맛 보다도
뭔지 모르겠는 해산물 전반(?)의
향과 맛이 엄청 찐~~~~한 스타일이에요^^
보통 조개 육수는 대부분 시원깔끔인데
<해남식당>은 깊고 진하면서 맵고 짜고
굉장히 독특한 맛인데 중독성이 강해요 ㅋㅋ
(숟가락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해장용으로도 최고에요)
저는 전날 술을 안먹었는데도 불구하고
먹으면서 확신했던게
'이거 먹으면 해장이 되지 않을래야
않될수가 없다는것...'
맛에서 해장이 느껴져요 ㅋㅋ
바지락도 이만큼이나 들어있었어요^^
조개를 못드시거나 싫어하시는게 아니라면
조개해장국 완전 강추드립니다!
맛도 있는데 진짜 여기 아니고서는
먹기 힘든 현지인 맛집이거든요 ㅎㅎ
뼈해장국도 나왔어요~~
뼈도 한가득 담아져 나오니
양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역시나 밥은 따로 ^^
뼈해장국은 그냥 뼈해장국이지 뭐가 다를까~
할 수 있지만 정말 달라요 ㅋㅋ
(자부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뚝배기가 조개해장국에 비해
작아보였는데 그 와중에 꼬깃꼬깃
등뼈가 4개나 들어있어요^^
살밥도 두둑하게 붙어있는 등뼈가요!!
고기는 부드럽고 무엇보다
잡내가 하나도 없습니다ㅎㅎ
저는 고기 잡내에 정말 예민한데
은근히 뼈해장국 고기에서 잡내가
안나는 곳 찾기 어렵습니다...
포인트는 육수인데요~!
저번에 서울 출장가서 먹었던 뼈해장국과
비교하면 들개맛이 더 진하고 묵진한 스타일의
육수라서 이때까지 먹었던 뼈해장국이랑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에요ㅎㅎ
훨씬 진하고 고기 육수가 더
응축되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조금 아쉬웠던점은 우거지가 많이 안들어있어요 ㅠㅠ
고기는 야채랑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이 점은 매번갈때마다
아쉽지만 그래도 우거지가 없는 만큼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고기파이신 분들은 오히려
더 취향에 맞으실 듯 합니다^^
동네 주민들로 가득한 노포 <해남식당>!
저희 가족은 달에 2~3번은 기본으로 가는 맛집이에요
특히 찬바람 많이 부는 겨울에 생각나는게 뜨끈한 국물이죠~~
시원칼칼한 조개해장국과 진하면서도 얼큰한 뼈해장국 조합도
완전 추천드리고요!!
광주 놀러오게 되신다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