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마을 축제 다녀왔군요. 즐거운 추억 많이 쌓였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전라도에 사는 50대 남성입니다~
봄맞이 <광양매화마을 축제>에 가족들과
저번주 평일에 다녀왔어요~!
아직 매화축제 기간은 되지 않았지만 다음주에는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미리 다녀왔어요 ㅎㅎ
<광양매화축제>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섬진마을
축제기간
2026년 3월 13일(금) ~ 3월 22일(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육지에서 가장 이른 봄꽃축제인
<광양매화축제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열려요~!
입장료는 성인 6천원 , 학생 5천원인데
전액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되니 무료나 마찬가지랍니다^^
대중교통으로 가시는분들을 위해서
축제기간중 토, 일요일은 도심구너 셔틀버스도
운해오디니 MY광양앱에서 셔틀버스 미리 예약하고
오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ㅎㅎ
<광양매화마을축제> 기간중에는 축제장과
멀리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하셔야 하지만 축제기간전인
3월 5일에 방문한터라 매화문화관 앞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ㅋㅋ
오후가 되니 양옆으로 차들이 주차되어 많이 혼잡했네요
올라가는길이 일방통행인데 역주행 하시는분들도 계셨어요ㅠ.ㅠ
매화축제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정자 전망대가 보입니다~
저날 갔을때가 매화 개화율이 10~15% 정도였어요!
모든 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우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왼쪽 매화나무는 개화했고 오른쪽 매화나무는 아직 개화전이였는데도
축제 당일보다 그나마 한산해서 여유롭게 구경했네요^^
그리고 광양매화마을 입구에 청매실농원 보호수가 있는데
1917년에 심은 나무로 국가지정 매실명인 흥쌍리여사의
시아버지이신 김오천 옹께서 심으신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맨 처음 청매실농원이 시작됨을 알리는 나무라고합니다~!
이른시기에 방문해서 매화가 많이 안피었을거라
생각하고 기대 없이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매화가
많이 피어있었어요 ㅎㅎ
올라가는길에 주민분들이 봄나물과
매실묘목, 천리향묘목 등을 판매하고 계셨어요 ㅎㅎ
커다란 장독대가 줄지어 있었는데
장독대 근처에 도착하자 매실 익는 향이
진~~~하게 전해져서 너무 좋았네요 ㅎㅎ
<광양매화축제> 메인 포토존인 이 나무는
매화꽃이 만개 수준에 이르렀어요 ㅋㅋ
(진짜 색감 자체가 너무 영롱하지 않나요~?!)
광양을 대표하는 여행지와 먹거리 안내판도 있으니
놀러 오셨다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우측은 등산하시는분들을 위한 산행코스예요~)
정자 근처에 다다르자 축제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였어요~
축제기간에는 강 건너에도 매화가 만발해있어
장관을 이룬답니다^^
아래의 큰 길 축제장 부스는 미리 설치해두었고
판매하는 상인들은 아직 없었어요!
곳곳에 <광양매화마을축제> 안내도가 있어서
길찾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ㅎㅎ
초가집도 매화꽃 배경으로 있으니
더욱 운치 있더라고요 ^^...
작년에 왔을때는 못보았던 돌계단도
새로 생겨서 쉽게 올라갈 수 있어 좋았네요~!
쌓아놓은 공법이 거제 매미성 못지 않더라고요 ㅋㅋ
돌계단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올땐
매화 사잇길로 내려왔습니다 ㅎㅎ
푸른 대나무숲과 홍매화의 대비가 무척 아름다웠어요~!
사진찍기 좋은 대나무 숲길~~
축제기간이 아니라 조용해서 넘 좋았네요^^
청매실농원에는 2천여개의 전통 옹기가 있는데
광양의 햇살과 맑은 이슬을 머금고 자란 청매실을
담아 오랜시간 숙성시키고 있다고해요 ㅎㅎ
내려오는길에 들린 매실 판매장~!
매실장아찌와 젤리, 된장, 막걸리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점심시간이 지나 출출하던차에 점심도 먹고 갔어요ㅋㅋ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먹거리는 미리 판매하더라고요~~
봄동국수 6천원, 파전 1만5천원, 매실막걸리 6천원,
매실아이스크림 5천원이였네요!
식당 맞은편에서 식권을 구입후에 음식 만드는곳에
식권을 넣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ㅎㅎ
<광양매화축제> 내부 식당 영업시간은
오전8시 ~ 오후6시까지에요~
저희는 봄동국수 4그릇과 (곱배기 안돼요...)
매실막걸리를 주문했는데 양은 적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양념이 잘된 김치가 정말 맛있었어요)
매실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매실 요구르트 맛이 나더라고요 ㅋㅋ
마지막으로 근처에 있는 광양매화문화관에 들러서
청매실농원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ㅎㅎ
흥쌍리 명인의 시아버지인 김오천 선생은
1917년부터 일본을 오가며 매실나무 재배에
필요한 선진기술을 배우고 신품종을 들여와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해 1952년 매실껍질을 벗긴 뒤 연기에 그을려
말린 오매를 직접 만들어 구례, 순천, 하동 등지의 한약방에
공급했고 남은 매실을 불에 고아 매실고를 만들어 설사, 식중독,
복통으로 고생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나눠주셨다고 합니다^^
광양 매화마을 청매실농원은 화학빌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퇴비만을 이용하며 제초제 대신
보리와 호밀을 심어 잡초가 잘 자라지 못하게 하며
보리와 호밀을 베어 나무 아래 두면 천연 거름이 되고
수확할때 매실이 상처나지 않게 매트리스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ㅎㅎ
매실문화전시실에는 벌을 형상화 해놓은
설미치술 작품도 있었는데
매실 열매를 맺는데 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을
표현하는듯 했어요^^
(아이들과 같이 가서 보니 유익하고 좋았네요!)
양쪽으로 주차된 차가 많아 내려갈때
힘들겠다 싶더니 역시 시간이 많이걸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긴 겨울을 이겨내고 아름답게 핀 매화를 보니
몸과 마음까지 상쾌해졌던 하루였네요~^^
여러분들도 가족들과 육지에서 가장 이른 봄꽃축제인
<광양매화축제>에 형형색색의 영롱한 매화 나무
구경하러 놀러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