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오늘은 용담호 드라이브 코스를 한번 돌고 가네요~

 

전북특별자치도에 사는 30대 남자입니다.

 

전북 진안에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댐 용담댐이 있는데요.

예전에 용담댐이 만들어지면서 많은 이주민분들이 강제이사를 가야했던 기억만 있었는데

용담댐이 생기면서 길이 약 64㎞의 용담호를 일주할 수 있는 도로가 생겨

많은 분들이 연인과 가족들이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가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용담호 드라이브 코스를 제대로 즐기려면 노을이 지는 오후 5시 이후를 추천드립니다.

 

저도 진안군에서 근무를 하다보니 물안개 낀 몽환적인 분위기의 호반을 담은 사진들을 보면

용담호에서 찍은 사진들이 진짜 많을정도로 전국의 사진작가분들이 많이 찾는 사진 명소라고 하네요.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민물 매운탕 음식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데 신선한 어죽과 매운탕을 맛볼 수 있고

구석구석에 드라이브를 위해 용담호를 찾아오신 분들을 위한 예쁜 카페들도 많으니 많이 찾아와주세요.

 

저도 자주 찾아와서 용담호를 드라이브하면서 감상하는 건 아니지만

오늘은 퇴근하는 길에 용담호 풍경을 감상하고

호수 바람도 맞으면서 스트레스를 한번 날려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