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백종원 대표님표 초간단 1분 라볶이 만들어 보았어요ㅎㅎ

전라도 사는 30대 남성입니다.

 

 

제가 백종원 대표님의 레시피를 좋아해서

너튜브로도 관련 영상을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간식으로 배달음식 대신 

제가 간단하게 라볶이를 해서 같이 직원분들과 함께 먹어볼까 했는데요.

 

재료를 보니

회사 냉장고에 언제 들어와 있었는지 모를 살얼음 속 떡국떡,

매운맛이 아니라 살짝 아쉬운 진순이 라면,

식단 조절을 위해 단백질 공급원으로 삶아놓은 계란,

저렴해야 더 맛있게 느껴지는 넓적이 어묵, 파 1뿌리, 고추장, 설탕까지

라볶이 요리(?)에 필요한 필수 7대 요소가 있어 바로 가스불이 켰습니다.

 

라볶이를 좋아하는데 지갑이 얇아

자취 했을 때부터 틈틈히 요리를 해와서 백종원 대표님표 라볶이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원래 레시피엔 라면사리만 들어가는데 

저는 중식가(?)니깐 거기에 잘 익는 떡국떡도 함께 집어넣어 줬습니다ㅎㅎ

진순이 라면이라서 빨간 색감은 좀 아쉽지만 그래도 먹음직 스럽쥬~~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분들을 모아

어찌저찌 먹자고 모여보니 회식분위기가 쪼금 나네요ㅎㅎ

맥주까지 있었음 좋았겠지만 근무시간이라는 거ㅠㅠ

 

변변치 않은 요리솜씨로 만든 라볶이를 맛있게 먹어주는 동료분들이 고맙네요ㅎㅎ

맛있게 먹어준 직원분들을 위해 다음 번엔 간식으로 비빔국수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