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광주 50년 토박이가 강력 추천하는 찐맛집 5곳

안녕하세요~ 광주 치평동 사는 50대 여자입니다~^^ 

 

광주에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맛있다고 소문난 곳들은 다 가봤는데요, 그중에서도 진짜 믿고 추천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광주에 사시는 분들이나 여행 오시는 분들 모두 한 번쯤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1. 맥문동 (광주 상무지구) 

 

 

한번 가면 식사부터 카페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아줌씨들 모임으로 최적인 곳이에요. 

 

처음에는 친구랑 브런치 먹으러 갔다가 파스타에 반해서 이후로 몇 번이나 방문했답니다. 

 

오리엔탈 소스와 함께 먹는 치킨 샐러드는 신선하고, 시즌마다 새롭게 나오는 파스타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에요. 분위기도 좋아서 기분 내고 싶을 때 추천해요.

 

우리 딸이랑 데이트 할 때 종종 가는 곳이네요^^ 울 남편은 안 가줌

 

 

2. 상무초밥 본점 (광주광역시청 근처)

 

 

여러분 상무 초밥은 본점이 진짜 맛있어요~

 

평소 초밥을 좋아해서 광주에 있는 초밥집은 거의 다 가봤는데, 여기는 진짜 신선도와 퀄리티가 남달라요.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한 번 가면 재방문율이 높은 곳입니다. 가격 대비 구성도 훌륭해서 가성비 좋은 초밥집으로 추천해요.

 

 

3. 영미오리탕 (광주역 근처) 

 

 

예전부터 가족끼리 자주 찾던 곳인데, 언제 가도 맛이 변함없어요.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 고소한 국물이 일품이고, 푹 삶아진 오리고기는 씹을 필요도 없이 부드러워요. 특히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먹으면 몸이 확 풀리는 느낌이라 강력 추천합니다.

 

 

 

4. 김강심 칼국수 (광주 서구 매월동)

 

 

이 집은 정말 오래 된 맛집이에요! 

 

9천 원에 바지락 칼국수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갔는데, 국물이 깊고 바지락이 넉넉해서 감탄했어요. 

 

여름엔 콩국수, 겨울엔 팥죽까지 계절별 별미도 맛볼 수 있어서 사계절 내내 찾게 되는 곳이에요.

 

 

5. 엄마네 돼지찌개 (양림동)

 

 

매운 돼지찌개 단일 메뉴로 운영하는 곳이라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갔는데, 한입 먹고 깜짝 놀랐어요.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됩니다. 정갈한 반찬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고,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요.

 

 

광주에는 정말 맛있는 집들이 많지만, 오늘 소개한 5곳은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들이에요. 

 

혹시 가보신 분들 계시면 댓글로 후기 남겨주시고, 다른 추천 맛집이 있으면 공유해 주세요~😊

 

(사진은 잘 못 찍어서 네이버에서 퍼온 점 양해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