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분식집에서 맛있는 미니 탕수육세트를 드시고 싶다면ㅎㅎ

안녕하세요.

전라도에 거주중인 30대 남성입니다.

 

학창시절 친구따라 왔다가 

지금까지 들리는 추억의 분식집이 있는데요ㅎㅎ

 

전북 익산시 중앙시장에 위치한 분식집입니다.

중앙시장에서도 꽤나 깊숙한 곳에 위치하는데

여기까지 발품을 팔고 오는 이유가 바로 짬뽕라면과 미니 탕수육을 먹으러 가는 건데요.

중국집이 아니라 분식집에서 탕수육 파니깐 좀 이상하시죠?

하지만 진짜 가성비 맛도리입니다ㅎㅎ

 

 

지나가는 길인데 입구서 부터 탕수육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ㅎㅎ 

탕수육을 산처럼(?) 쌓아놓고 파시는 사장님ㅋㅋ

그만큼 가성비 좋게 파시는 탕수육이여서 하루에 파는 양이 이 정도는 거뜬합니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탕수육ㅎㅎ

저는 '탕수육 찍먹파'지만 여기는 무조건 부먹으로 나옵니다ㅋ

하지만 탕수육 찍먹파도 이해시키는 '부먹맛'이라서요ㅋ

 

때깔이 영롱한게 진짜 괜찮아 보이쥬ㅎㅎ

근데 이 한접시가 3,500원이라는거ㅋ

학생시절때에는 부담없이 사먹을 수 있으면서 맛있었던 음식이었어요ㅋㅋ

한접시를 시키면 두사람이 사이드메뉴로 먹기에 적당한 양이 나옵니다.

 

거기에 리얼 오징어와 양배추가 듬뿍 들어간 원조 짬뽕라면 시키면 분식집에서 느끼는

진짜 완벽한 코스요리가 됩니다^^

 

 

라면은 신라면 쓰시는거 같은데 

거기에 각종 매운 고추가루를 다량 투하하셔서 인지

저같은 맵찔이(?)들은 살짝 맵다고 느껴지실듯합니다.

근데 오셔서 드셨던 분들은 '별로 안 맵다'라고 하시거나 '맛있게 맵다'고 하시니 참고를ㅎㅎ

짬뽕라면은 4,000원~4,500원선입니다.

 

저는 예전 학창시절의 추억의 맛이 있어서 한번씩 와보는데

진짜 작은 테이블 7개정도의 매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PC방 스타1 게임 한판하고 나서 먹는 그 맛이 아직도 있어서 너무 반갑고 추억 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