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잃어버린 설렘도 돌아올거 같은 핑크빛 벚꽃터널 추천해요~

전라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자입니다.

 

우리 지역 꽃구경 명소 소개하고 싶은데 3월 초임에도 

아직 꽃샘추위때문에 꽃들이 조용하네요^^;;

 

비록 우리 지역은 4월 초에 벚꽃축제가 있지만 우선 먼저 소개드려보겠습니다^^

 

 

제가 소개시켜드리고 싶은 곳은

전북 익산시 웅포면 송천마을의 벚꽃터널 입니다.

사진만 봐도 뭔 동화 속 다른 차원으로 연결되는 길처럼

환상적이고 로맨틱하고 몽환적이죠ㅎㅎ

벚꽃터널 코스를 사진으로 봐도 예뻐보이지만 

벚꽃 만개했을때 실물로 보면 더 아름다우니 강력추천합니다!

 

평소에는 한적한 시골 가로수만 심어져있는 평범한 도로 같은데

봄이 되면 이 도로는 핑크빛 로맨틱한 터널로 변신합니다.

 

 

벚꽃이 하롱하롱 떨어지는 1km나 되는 이런 핑크빛 터널을 

남녀가 드라이브 코스로 지나가거나

같이 걷는다고 상상해보셔요ㅎㅎ

 

 

오늘부터 썸남, 썸녀가 바로 1일 되거나

진짜 실종된 줄 알았던 설렘도 다시 돌아와 로맨틱해지는 시간이 될거같아요^^ 

 

 

이렇게 뻥 뚤린 1키로의 벚꽃터널을 드라이브하거나 자전거로 즐긴다면 

진짜 특별한 시간이 될거같아요.

 

그리고 특히 여기서는 핑크빛 벚꽃터널 도로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사진 하나쯤은 건지실거라고 자신있게 약속합니다!

 

하나 주의하실점은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엔 벚꽃을 감상하러 오신 분들이 

갓길에 대어놓은 차량이 많습니다ㅠㅠ

그래서 이 주변 도로를 통제할 수 도 있으니

센스있게 만개 전 미리 방문하시거나 

차량을 주차해두시고 천천히 연인분들과 걸어 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