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김재철, 정유미 고백 거절한 이유?

사진=키이스트 제공

김재철은 첫 회부터 윤지원(정유미 분)의 뒤에서 묵묵히 챙겨주는 홍태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료 교사와 학교 재단의 새로운 주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창밖에 시선을 멈춘 홍태오는 운동장을 뛰는 윤지원을 발견했다.

이를 본 홍태오는 윤지원의 절친인 맹수아(전혜진 분)에게 따뜻한 음료를 건네며 식기 전에 윤지원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으로 세심함을 드러냈다. 이는 시청자에게 윤지원, 홍태오가 어떤 사이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들었다.

홍태오, 윤지원 쌍방의 호감을 예감했던 시청자의 기대와는 달리 홍태오는 윤지원의 고백을 거절했다. 회식 중 잠시 빠져나온 홍태오는 윤지원에게 자신을 좋아해 줘서 고맙지만, 본인을 만나기에는 아깝다며 윤지원의 고백을 정중히 거절한 것.

이에 윤지원이 눈물을 흘리자 당황한 홍태오는 윤지원을 다독였고, 거절하는 모습조차 배려심 가득한 모습으로 홍태오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의도치 않게 두 사람의 비밀스러운 대화를 목격하게 된 석지원(주지훈 분)은 윤지원을 거절한 홍태오를 비난하는 등 질투심에 사로잡힌 모습으로 흥미를 더했다.

이처럼 김재철은 홍태오의 따뜻하면서도 배려심 넘치는 성격을 섬세한 표정과 부드러운 미소로 표현하며 캐릭터의 진정성을 전달했다. 김재철만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는 물론 자연스럽게 녹아든 연기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극의 깊이를 더했다. 방송 초반부터 따뜻한 존재감으로 석지원과 윤지원 관계에 중심에 선 김재철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거절도 너무 배려있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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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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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손한목련L118378
    맞아요 .손수건도 주시고  
    연기 지켜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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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악어E129337
    너무 나이차이가 많이 나보여서 쫌 당황했네요 무슨 사연이 있는것 같긴한데 고백하다 차여서 좀 민망할것 같아요 양호선생님 너무 착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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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뢰할수있는망고F228847
    파묘 나오신 분이네요.여기서 봐서 반가웠어요.
    유미님 캐릭터랑 설마 사귀나했는데 바로 거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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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중한아이리스X215481
    근데 나이차이 너무 나보여요,,
    그래서 저는 이 러브라인 반대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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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정어린아보카도P125962
    정말 배려있게 거절을 했는데 그거 때문에 더 속상한 거 같더라구요 근데 정말 나이차이가 너무 나 보여서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