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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보일러 고장으로 몸살을 앓게된 석지원을 발견하고
간호해주는 윤지원...신경은 쓰이나보네요
아픈 와중, 비몽사몽간에
어린시절 헤어지던 날 꿈을 꾸게된 석지원인데요
굳게 닫혀있던 창문이 열리고 지원이 웃는 낯으로 환한 모습을 드러낸다.
진짜 있었던 일 말고 있었으면 했던 일이 꿈에서 일어난것이다.
얼마나 마음에 남아있으면 반대의 소망이 꿈으로 나타났을까
한참 열병을 앓다 깨어난 석지원은
눈 앞에 있는 현재지원의 모습이 꿈 속, 자신에게 돌아와준 지원과 겹쳐보입니다.
그렇게 바로 입맞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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