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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면에 솔이 쪽 사진 귀퉁이가 닳아버린 연출보고 미쳐버리는 줄 알았네요 ㅠㅠ
선재가 진짜 솔이 못잊고 순애보로 기다린것 같아서 마음이 찡했어요.
언젠가 자신을 기억하는 저 솔이가 돌아오길 하염없이 기다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