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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솔은 류선재와 단둘이 밤을 보내게 되자,
류선재에게 “만약에 내가 내일 아니 오늘 갑자기 돌아가도
너무 슬퍼하지 마”라는 고백과 함께
“좋아해, 선재야. 이 말 또 안 하고 가면 후회 할까 봐”라며 입을 맞췄고,
류선재 또한 “사랑해 솔아”라고 고백한 뒤 깊은 입맞춤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