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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은 '나에게 선재란?'이라는 질문에 "잊고 싶지 않은 존재"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에게 임솔이란?' 질문에는 "선재에게는 사실 전부다. 그리고 내게 임솔이란 존재는 소중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다시 선재로 돌아간다면 어떤 장면을 다시 찍고 싶냐는 질문에는 "약봉지 신이 있는데 좀 더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좀 급하게 찍었던 거 같다. 솔이랑 다시 만나서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얘기하는 것도 다시 찍고 싶다"며 "하지만 나는 '없다'라고 할 거다. 그 순간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아쉬운 건 있지만 (다시 찍고 싶은 신은) 없다"고 답했다.
또 마지막 첫사랑인 임솔에게 대사에는 없었지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선재 대사들이 내 기준에서 너무 완벽했기 때문에"라더니 이내 "살려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어 선재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서는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 선재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