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마지막 회 대본을 봤을때 소감

 "16화에 아름다운 장면이 정말 많았다. 솔(김혜윤 분)과 선재(변우석 분)는 분명 행복한데, 그런데도 저는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다. 대본을 보고 비로소 끝이라는 게 실감이 났던 것 같다. 제가 선재를 너무 좋아했던 것 같다.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작가님께 전화를 걸었는데, 비슷한 감정이라고 말씀하시더라. 선재를, 이 드라마를 보내기 싫어서 그런 감정이 드는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도 앞으로 다른 작품을 하겠지만 선재를 떠나보내진 않을 것 같다. 선재가 그리울 땐 언제든 드라마를 다시 꺼내 돌려 볼 거다. 그렇게 잊지 않고 영원히 제 곁에 친구로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우리도 선재 보내고 싶지 않아요.

 

 

마지막 회 대본을 봤을때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