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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은 퓨전 사극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교복 대신 도포를 차려 입고 음주 가무를 사랑하는 도령과 날라리 왕세자로 각각 등장했죠. 시대적 배경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변우석의 빼어난 비주얼은 어디 가지 않았는데요.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나온 장면을 본 변우석의 누나는 자기가 나온 줄 알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