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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000년 변우석 인터뷰,'만족하는 기준점에 도달하는 것이 성공'

https://community.fanmaum.com/Lovely-Runner/48454543

많은 셀렙과 작업해본 업계의 스태프 중에서 ‘변우석은 잘될 거다’라고 추켜세우는 이들이 있었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윤여정의 조카 역할로 연기를 시작했고, 작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연기 생활에 접어들었다. 이제 이 길에 대한 확신은 좀 드나? 

 

'때마다 다른 것 같다. 나는 즐기는 걸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일’이다 보니 즐기기만 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그 정도가 심할 때는 이게 맞는 걸까 하는 좌절감이 좀 들기도 한다. 그러다 내가 생각하는 기준점에 어느 정도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이 길을 택하길 잘 했다 싶다. 그럴 때 재미도, 행복도 느끼고.'

 

그 기준점이라는 게 뭔가? 

 

'딱 부러지게 설명하기는 쉽지 않다. 내가 바라는 내 모습, 연기, 태도, 더 포괄적으로는 내 삶까지 다 포함해서 봤을 때 내가 만족하는 정도에 관한 것이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보다 내가 나를 인정할 수 있는가에 더 집중하나? 

 

'그렇다. 물론 인정받는다는 기분은 너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남의 인정과 시선보다는 나 자신이 느끼는 만족감이 더 중요하다. 그리고 아직은, 당연히 연기하는 나에게 만족한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2000년 변우석 인터뷰,'만족하는 기준점에 도달하는 것이 성공'

 

 

https://www.wkorea.com/?p=15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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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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