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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블루 뿌르 옴므’는 첫 느낌이 어땠어요?
친구가 위스키 바를 열어서 자주 가다 보니 위스키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곳에 제가 보관해 둔 술이 있는데 그 술을 먹으러 갈 때 이 향수를 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위스키를 좋아하는 남자의 향인가요?
전 그렇게 느꼈어요. 왜냐면 딜런 블루의 깊이 있는 향이 저를 감싸안는 듯했거든요.
어떤 스타일링과 어울릴까요?
남자 향수는 보다 깊은 이야기가 담긴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 말한 대로 위스키 바에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 거죠.
바에 갈 때는 드레스업하고 싶어지니까요. 그렇다고 수트일 필요는 없어요. 와이드 팬츠에 니트 정도로 편안한 스타일도 괜찮죠.
딜런 블루의 두 가지 향을 맡았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요?
둘 다 바다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남자 향수는 심해에 있는 느낌이라면 여자 향수는 해수면에 가까워요. 햇빛이 내려앉은 따뜻하고 밝은 느낌요.
서핑을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좋아해요. 서핑이 좋은 이유는 광대한 바다 위에 제가 떠 있잖아요. 정체를 알 수 없는 많은 생물체가 발 아래 있고요. 사실 심해공포증이 있어요. 두려운 존재 위에 서 있다는 것. 패들 위에 올라 섰을 때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정이 있었어요.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작성자 사려깊은해바라기D117072
신고글 [2022년 바자 인터뷰] 변우석이 좋아하는 향수 '딜런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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