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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한지 두 달 밖에 안된 그룹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는 라디오에 출연해 랜덤 전화번호로 청취자들에게 전화를 건다
선재의 차례가 오고 그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다름 아닌 솔이.. 솔이는 그냥 끊겠다고 하지만
라디오 DJ는 대뜸 기능성 운동화를 선물로 주겠다면서 통화를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솔이:
그딴 거 다 필요 없다고. 뭐 선물?
당신들이 나 다시 걷게 해줄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건 그건데..?
다들 좋겠다 사는 게 재미있어서..
어딘가에는요, 날이 너무 좋아서 그래서 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다시는 이딴 전화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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