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이는 버스정류장에 가기 위해 눈이 펑펑 오는데 한강 다리를 건너가다가 그만 휠체어가 고장이 난다. 그러나.. 선재가 차를 타고 한강을 건너다가 추위에 떨고 있는 솔이를 보고 잠시 멈춰 서서 솔이 눈 맞지 말라고 우산까지 씌워준다 (눈을 맞고 있는 임솔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근데 왜 울지? 나 안 울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