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선재는 자감고등학교의 수영선수로 대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학교에 없는 선재를 위해 수영장까지 열이 나게 뛰어온 솔이, 죽은 줄 알았던 선재가 저렇게 건강해 보이는 얼굴로 살아있는 것을 보니 너무 감격을 한 나머지 눈물을 펑펑 쏟는다. 솔이: 혼자서 끙끙 얼마나 외로웠을까.. 누구한테 힘들다고 말도 못 하고.. 그렇게 아파했는지 몰랐어. 몰라줘서 미안해.. 사랑해 선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