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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무비는 너무 신경쓰입니다
게다가 버스도 따라타는 것 같고.
어, 따라 내리지는 않네.
허, 참. 버스에서 따라내리지 않았는데 사무실에 와 있는 고겸을 보고 무비는 기가 찹니다
왜 온걸까요
잡지사의 요청으로 인터뷰를 하러 왔다네요
이렇게 어쩔수 없이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사과는 말 한마디로 끝내는 가성비 있는 것이 아니라고.
무비는 아직 화가 나 있는 상태인데요
사과의 의미로 영화를 보러가자고 해보지만
보기좋게 거절당하는 고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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