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라는 것이 그렇게 바로 털어내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죠 고겸은 누구에게 의지해 본적이 없고. 일상에 있는 듯이 보이는 고겸이 불안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