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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차에서 생활하고 있을때도
고겸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홍시준은 고겸이 차에서 생활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아예 차에 살림을 차려주게 됩니다
그렇게 홍시준은 고겸의 아픔을 어려워 했지만
함께 풀게 되었습니다
고겸은 그렇게 상실의 고통에서 조금씩
회복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고겸 곁에 아픔을 함께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