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있는해바라기I211688
정말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다르게 흘러갈수도 있을거같아요!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천연수는 지강희에게 서울 구경을 시켜달라며 지강희 회사를 소개 시켜달라고 했다. 지강희의 회사를 구경한 천연수는 지강희와 함께 식사를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다 마친 지강희는 천연수에게 서울 집을 소개해 주겠다며 자신의 집에 가자고 제안했다. 지강희의 집에 가게 된 천연수는 그의 집을 천천히 둘러봤다. 지강희는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난 10년 동안 고시원, 반지하 거쳐서 여기까지 오는데 진짜 열심히 살았다"며 "그래서 너한테 여기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천연수는 "고생했다 지강희. 여름철 건빵, 장마철 건빵, 한겨울 건빵 다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네"라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따뜻하게 지강희를 안아준 천연수는 지강희에게 "대단하다. 내친구 강희"라고 했고, 지강희는 천연수를 잡으며 "친구끼리 키스 해도 돼?"라며 천연수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