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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물이긴 한데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긴장감이 엄청나요.
박정민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재윤이 감정선이 확 와닿더라고요.
지수도 강단 있는 캐릭터로 나와서 둘이 서로에게 가려고 애쓰는 게 애틋하고 짠했어요.
좀비들한테 쫓기면서도 로맨스가 묻어나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앞으로 두 사람이 무사히 만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해서 금요일이 기다려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