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이지

팬마음 로고
인기 게시판 TOP 50

[전체] 손해 보기 싫어서’ 깊다, 한지현···디테일한 감정선

https://community.fanmaum.com/NoGainNoLove/80078078

손해 보기 싫어서’ 깊다, 한지현···디테일한 감정선

 

한지현이 맡은 남자연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한 후 신민아(손해영 역)의 어머니 보호 속에 가정 위탁을 하며 살아왔다. 독립이 가능한 상황에도 한지현은 계속 신민아와 함께 살며 가족 보다 더 가족 같은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준다. 이렇게 평탄한 삶이 지속될 줄 알았던 한지현 앞에 자신을 학대했던 아버지가 다시 나타났고, ‘살인자’로 저장된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자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과 동시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한지현은 다자연애를 하는 주민경(차희성 역)이 아빠가 누군지도 모를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주민경이 어떤 결정을 하든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근데 우린 알잖아요. 준비되지 않은 부모가 어떤 지옥을 만드는지”라는 말로 현시대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아버지가 찾아와 자신 때문에 신민아에게 피해가 생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다급히 살 집을 알아보고 바로 계약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는 조급함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한지현은 이상이(복규현 역)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내 급물살을 탄 로맨스에 불을 지피기도. 신민아의 오해를 풀기 위해 이상이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던 한지현은 이상이와 회사 데이트를 즐기며 첫 입맞춤까지 나눠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솟구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될 것만 같았던 설렘도 잠시 이상이에게 “오늘이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 데이트”라고 선언, 자신이 처한 현실로 인해 사랑을 저버릴 수밖에 없는 한지현의 안타까운 상황이 짠함을 자아냈다.

0
0
신고하기

작성자 경쾌한포인세티아C212189

신고글 손해 보기 싫어서’ 깊다, 한지현···디테일한 감정선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