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족들과 경상남도의 거제도에 있는 매미성 다녀왔어요

서울사는 40대 여자에요

경남 거제에있는 매미성이에요

가족 여행중 잠깐 들러 구경하기 좋은 곳인데요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이 자연재해로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혼자서 쌓아올린 벽인데요

바닷가 근처에 네모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메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의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더라구요

혼자서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는지 믿기지 않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이제는 관광지가 되었지만 사람도 아주 많진 않아서 조용히 보기에 좋더라구요

근처에 이쁜 카페들도 많아서 바다뷰 보며 

차한잔도 하고 오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