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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60대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아이들과 조용히 물고기도잡고 물놀이도 해보려 우리 식구가 자주 가는 비밀의 장소로 떠나봅니다.
이 곳은 식수도 화장실도 없는 야생강변입니다. 이 세상 모든일이 그렇듯이 중요한 하나를 포기하면 다른 뭔가를 얻나 봅니다.
번듯한 취사장,화장실을 포기하는 대신 우린 멋진 풍광과 호젓한 시간을 얻었습니다.
여느때 처럼 시원한 맥주와 목살로 배를 채우고 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물고기도 잡고 물놀이도하고 책도 보고 낮잠도 자고...
돌아올때는 우리가 머문 흔적을 말끔이 지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준 자연에게 감사하며 다시 올날을 기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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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글 홍천강 지류 비밀의 강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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