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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이폭포에 다녀왔어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거라 더 꼼꼼하게 길을 알아보고 다녀왔어요
구글맵에서는 849번 버스를 추천해줘서 그걸 타려고 기다렸어요. 근데 숙소 주인은 걸어가도 괜찮을 위치라고 하시더라고요. 사실 거리상으로는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닌데, 우라이 온천 숙소에서 폭포까지 걸어가는 길이 험난해서 저희는 부모님과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어요.(도보가 따로 없고 차도만 있어요..ㅠㅠ)
한 15분쯤 구글맵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다리가 나와요.
블로그에서 여러번 봤던 다리라 뭔가 마음이 안도가 찾아오면서 여기가 맞구나! 싶더라고요.
계단이 보이는데 저 계단으로 올라가셔야 꼬마기차를 탈 수 있어요.
아 물론, 안타시고 걸어올라가셔도 됩니다. 어쨌든 저걸 올라가야 우라이폭포를 볼 수 있어요.
올라가면 저렇게 꼬마기차가 보이고, 저희는 아침에 갔기에 아무 관광객이 없어서
운행할 때까지 한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타고 우라이 폭포로 슝슝~갔어요.
요금은 성인 50 대만달러, 아이 30대만달러여서 한번쯤 타고 가실만 합니다.
온갖 역경을 뚫고 우라이 폭포에 도착했어요. 도착해보니 왜 사람들이 오는지 알겠더라고요.
마침 저희가 갔을마침 저희가 갔을때 비가 온 시기라 그런지 폭포의 물길도 세고 참 장관이었어요.
옆에 우라이 원주민으로 보이는 동상들도 세워져 있고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풍경들이 많아서 볼거리도 많고 좋았어요.
내려갈 땐 기차 말고 슬슬 걸어서 내려갔는데 충분히 걸어갈 만한 위치였고,
풍경을 보면서 갈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그리고 더 놀라운건..
숙소 갈 때도 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갔다는거ㅎㅎ
그치만 갈때 한번 걸어가보니 올땐 더 편하더라고요~ 여러분도 걸어서 도전해보세요ㅋㅋㅋ
작성자 열정적인라임W11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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