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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입니다
오늘 엄마가 바람쐬러 가고싶다하셔서
아침일찍부터 모시고 당진에 있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
부모님이랑 따로 살고있어서 자주 얼굴 뵙기가 힘든데
이렇게 엄마한테 연락오면 일정 없는 한 바로 내려가서
모시고 가는편인데 오늘은 제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도
함께~ 다녀왔네요^^
엄마는 저희사진 찍기에 바쁘시고ㅋㅋㅋㅋ
왜목마을 해수욕장 모래사장을 거닐며
바닷바람도 쐬고 얘기도 나누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저의 댕댕이가 가장 신났지만요>_<
반려견이 있어서 카페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2시간 정도 있다가 부모님 집으로 와서
밥먹고 현재 과일 먹고있네요~
오늘도 그래도 또 엄마랑
단둘이의 추억의 장소가 생겨버렸네요
별거아니지만 이렇게 다녀오면 괜시리
뿌듯(?)하더라구요^^ 시간날때마다 종종
놀러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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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곰W120508
신고글 엄마랑 단둘이 왜목마을 바닷바람 쐬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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