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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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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안녕하세요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입니다

 

4년전에 가족과 함께

경기도 가평 연인산 용추계곡과 소릿길을

간적이 있어요 ㅎㅎ

 

제가 그렇게 물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용추계곡에 들어가지는 않고

시원한 계곡물 보며 

그곳에 있는 명품길을 가족들과

함께 걷고자 떠난 여행지였습니다^^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계량교를 건너서

연인산 도립공원 탐방안내소를 찾아서

주차를 하고 물과 양산만

간단히 챙겨서나섰어요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소릿길 입구에는 큰 나무들이

시원하게 그늘을 만들고 있었고

소릿길로 들어서면 옆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경기둘레길이란 표지판을 만나게

되었는데 이미 경기 둘레길을

걷고 있는 중이였어요ㅋㅋ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용추구곡은 가평읍 승안리에 있는

계곡으로 칼봉산에서 잘원하여 옥녀종을

감싸듯이 흐르는 계곡잊니다

 

24km에 걸쳐 와룡추, 무송암,

고실탄, 일사대, 추월담, 권유연,

농완계 등 9개의 절경지가 있어서

옥계 9곡 또는 용추 9곡이라고도 합니다

 

잣나무숲이 우거지고 암벽과 능선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물줄기는 곳곳에 천연 수영장을 망들고 있고 상류는 접근 하기 힘들만큼

험한 곳이며 곰바위, 소바위, 미륵바위, 용세수대야바위 등 기암이 몰려있는 하류의

용추폭포 일대에는 유원지가 있어서 오시는분들이 많은 곳이에요^^

 

계곡을 따라서 6km 정도 올라간 곳에 높이

5m의 용추폭포가 있는데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면서 폭포 옆 경사진 바위의

깊게 파인 자국은 용이 누웠던 자리라고 

합니다

 

주변에 옥녀봉과 칼봉산 자락의 

물안골, 수락폭포, 경반계곡 등 관광지가 

많고 가평 시내버스터미널에서 승안리행

시내버스를 타거나 승용차로 오시는분들은

경춘국도를 타고 가평읍으로 가 북면방면

363번 지방도로를 달리면 용추계곡

안내판이 보입니다^^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걷다보니 왜 소릿길인지 알거같더라구요

계곡의 물소리가 걷는 내내 끊임없이

나서 소릿길이라고 했구나.. 

그때 깨달았네요 ㅎㅎ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한 7월쯤에 갔었는데 더운 여름을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날리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었어요 ㅎㅎ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걷다보니 나무로 만든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는데 그네, 시소, 징검다리, 도깨비

열차 등등 즐길거리가 많더라구요 ㅎㅎ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계속 걷기만 해서 배고파지더라구요 ㅠㅠ

근처 용추계곡에 위치한 "뜰"이라는

토종 백숙집으로 배를 채우러 갔어요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가족과 떠났던 용추계곡과 소릿길

 

계곡 바로 옆에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계곡 구경하며 먹기에 정말 최상의

자리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엄나무백숙을 시켜먹었는데

엄나무가 깊이 우러나서 국물 자체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마디로 깊고 진하면서 맑고 깔끔한맛!!

 

토종닭이라서 많이 질기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일반닭처럼

부드러웠어요 ㅎㅎ

 

그리고 다 먹고나면 끓이는 죽이아닌

죽을 만들어서 그릇에 인당 1그릇씩

담아서 주시더라구요

이 죽도 영양만점~ 모두가 상상하는 그맛!

너무 맛있었네요

(아! 반찬도 리필 바로바로 가능^^~~)

 

4년전에 가서 소릿길을 따라

산의 정기와 자연을 벗삼아 부모님과

걸으니 너무 재밌었고 보람찬 여행이었어요^^ 저날 먹었던 백숙도 잊지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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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맑은곰W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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